운동으로 어깨와 가슴이 발달하면 일반적인 정사이즈 티셔츠는 어깨는 끼고 허리와 총장은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책은 단순한 사이즈 업이 아니라 상체가 필요한 공간을 정확히 배분한 패턴을 고르는 것입니다.
어깨선보다 가슴단면을 먼저 본다
세트인 슬리브는 어깨선이 몸의 끝에 맞아야 단정하지만, 드롭 숄더는 선이 2–5cm 내려와도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운동 체형은 어깨너비 숫자 하나보다 가슴단면과 암홀의 여유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평소 편한 티셔츠를 바닥에 펴고 겨드랑이 아래를 가로로 재세요. 새 제품의 가슴단면이 그 값과 비슷하면 익숙한 여유, 2–3cm 작으면 라인핏, 3cm 이상 크면 오버핏에 가까워집니다.
소매는 팔을 조이지 않고 형태를 남겨야 한다
상완이 발달한 경우 소매통이 너무 좁으면 움직일 때 밑단이 끌려 올라가고 겨드랑이에 주름이 모입니다. 손가락 한두 개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와 복원력이 있는 원단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팔 라인을 강조하고 싶다면 소매통만 줄이기보다 소매 길이를 상완 중간 부근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오버핏은 팔꿈치보다 2–5cm 위에서 끝날 때 비율이 무겁지 않습니다.
총장은 허리 비율을 결정한다
가슴에 맞춰 큰 사이즈를 고르면 총장이 함께 길어져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밑단이 골반 아래에 닿되 엉덩이를 전부 덮지 않는 길이가 상체의 볼륨과 하체 비율을 가장 안정적으로 연결합니다.
무체급의 핏 파인더에서는 체지방률과 골격근량을 함께 입력해 라인핏, 구조적인 릴랙스핏, 오버핏 중 현재 체형에 가까운 방향을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